행복이란 행복이란 혼자 여행짐을 싸서 네 밤을 지나왔다. 여행의 피로를 풀기도 전에 일상이 기다리고 있다. 엄마 집밥 먹고 싶어. 냉장고가 비었다. 뭐 먹고살았니. 대충 야채 볶아 유부김밥을 쌌다. 감탄사와 함께 식사를 마친 아이가 메모를 건넨다. 이 맛에 엄마아들 하는 거지. 나도 이 맛에 엄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