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진짜로 베트남 사람이야
오늘 오신댔어
경이의 말
우리 할머니는 김치 없으면 밥 못 먹어
나도 그래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현이의 말
우리 아빠는 되게 힘이 세
주먹으로 문에 구멍도 낼 줄 알아!
준이의 말인데, 구멍을 왜 문에다 낼까?
우리 엄마는 뭐든 다 잘해
미용실 하는 엄마가 자랑스러운 민이
나는 무슨 말을 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찬이가 대뜸 너희 엄마는 어떤 사람이야?
묻는 말에 꿀꺽, 침을 삼킨다
아무래도 나는 우리 엄마가
착한 엄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