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나를 알아가다
당신이 불편해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억울하다.
혼자 끄적이던 사색의 흔적을 지켜본 AI의 평가가 기가 막히다.
나를 쥐어짰을 때 나오는 감정.
억울함, 허기, 애틋함.
부족한 것 같기도, 막연히 슬픈 느낌이 든다.
진짜 사람들이 보는 나는 어떠할까.
눈초리가 꽤 매서운 편이다.
늘 주변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낯선 것들에 거부감이 상당하지만, 그를 상회하는 호기심이 언제나 스스로를 버겁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내가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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