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제 _ 새벽 02:00 빈 공간에 괜히 신경쓰지말걸 내게서 사라져 버린 사람 생각으로 감정은 휘몰아친 것인데 왜 라는 물음이 다시한번 빛나는 모양새다 추락할까봐 난 이미 숨바꼭질을 시작하고 누군지 알 것 같은 술래는 그냥 지나쳐버린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라는 물음에 나는 다시 모른 척 돌아간다 끊임없이 놓아버리고 싶던 그 한 마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