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아래서 산딸나무 아래서 산딸나무 아래서 남효정 한 손은 남편의 팔을 잡고 다른 한 손은 지팡이에 의지해 천천히 걷던 늙은 아내는 산딸나무 아래서 등불처럼 환하게 웃는다 그려 여기가 좋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