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긴 머리를 자르며 뉘른베르크에서 온 통영 여자의 50대 청춘 드로잉 에세이 ep.30 오래 긴 머리를 자르며 독일 시아버지는 아직도 시어머니가 머리를 길게 기르지 않는 것을 불평한다. 마박이는 미용실 간다 하면 제발 K 아줌마파마 만은 하지 말아 달라며 부탁을 한다. 20년 단골 미용실에다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긴 머리가 안 어울리면 말해 달라고 했었다. 때가 왔다. 이뻐지기 위해서 머리를 자르다가 '나이가 들어서' 머리를 자르게 되는구나. 슬롯질서를 어지럽히지 않을 만큼만 긴 긴 머리를 짧은 긴 머리로. 뒤에서 보고 아가씬 줄 알았는데 앞에 보고 깜짝 놀라게 할 순 없다 . 80프로 이상이 머리발이었는데 외모, 이제 너를 놓아준다. #50대청춘드로잉에세이 #하루한편 #독일통영댁 #50대도꿈꾼다 #나이는핑계 #대신에이너뷰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