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빛의 뒤편에서 견디는 것들 그림자 — 뭐가 불안해요? —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데. — 보고 싶어요. 잠깐 보고 갈게요. — 아뇨. 쉬고 싶어요. — 아무튼 존중해요. — 잠깐인데. 내가 오래 보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 전화해도 돼요? — 아뇨. 다음에 해요. 조금만 더 웃어주렴 어둠 속에서도 미소 보이게. 눈을 감고 숨을 고르고, 항상 곁에 있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