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보다 추억이 뭍은 것들은 다 그리워진다 슬픈 기억이든 좋은 기억이든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예쁜 꽃이라도 발견한 듯 보고 또 보게 된다. 쭈욱 쭈욱 뻗어나가는 시계 초침을 무슨 힘으로 잡을 수 있었을까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다 아는 사실인데 끝끝내 아쉬운 마음 떨쳐내지 못하고 추억 뭍은 젖은 땅을 계속 바라보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