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

hug

by콩두부


쉬이 부스러지는 모래성 같은 마음에
떠밀려오는 모든 것에 맥없이 휘청거리는 마음에


바보 같다 자바카라하던 수많은 밤들에


당신과 같은 따뜻한 체온으로 감싸주고 싶다



결국 나를 다시 일으킨 건 누군가의 따뜻한 체온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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