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명대사 - 파스칼, <팡세>

병오년 9월(정유달) 운세

spidermannwh_book_card.jpg

“큰 힘에는 큰 바카라임이 따른다.”

어느 유니버스의 속한 피터 파커도 듣게 되는,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대표하는 명대사.


우리에게 큰 힘이 주어진다면, 우리의 선택은 과연 어느 쪽일까? 알량한 우월의식, 혹은 우위에 있다는 착각으로 꼴값을 해대는 우리이기도 하기에...


그게 꼴값이란 걸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정말 빌런인 거고... 그 사람에게 정치권력이든, 문화권력이든, 자본의 권력이든, 여튼 뭐라도 주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아직 주어지지 않았기에 들키지 않은 건 아닐까?


슈퍼히어로의 능력은 허구지만, 그들이 상대하는 빌런들의 성정은 엄연히 현실에 존재하는 우리들의 이기심이다.


파스칼의 <팡세>에 적혀 있는 구절.

정당한 것이 강해지거나 강한 것이 정당해져야 한다.


당신은 정당한 자격을 갖추고 있나?

6.jpg
작가의 이전글미드나잇 인 출판사 -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