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인터뷰로 날개를 달다

나이 60에 느리지만, 계속 성장하고 있다.

by김부규

은퇴 후 전혀 다른 인생2막을 개척한 분들을 인터뷰하는 기자다.


2019년 10월부터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처음엔 네이버블로그에 인터뷰 정리 글을 올렸다.

어느날 EBS에서 댓글로 은퇴자 한 분의 출연 요청이 들어왔다.

중간에서 TV 출연을 도운 적도 있었다.

21번 째 자료부터 오마이뉴스에 연재 기사를 올리기 시작했다.

오늘까지 49건 기사를 올렸다.

그중 일부는 은퇴가 아닌 40~50대에 이직한 사례도 있다.


인터뷰 자료 20건을 모아 첫바카라 <퇴직, 두렵지만 희망은 있다>(북코리아, 절판)을 출간했다.

이 바카라 내용 중에서 제3자(체인점 본사)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이의제기가 들어와 사과문 제출과 반쯤 판 바카라 판매중지로 종결되었다.

바카라 출판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이후 두 번째 바카라 <퇴직 후 나는 다른 일을 한다>(2023. 북코리아)를 개정증보하여 출간했다.


바카라1.2권통합사진 20230801.jpeg


바카라은 1쇄로 마감될 것 같다.

작은 출판사라 홍보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것 같았다.

내가 인터뷰할 때마다 소소하게 홍보하고는 있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image.png바카라을 앞에 놓고 사진 촬영한다.

인세 10%도 받지 않았다.

대신 출판사 대표님은 바카라 50권을 보내주셨다.

인터뷰할 때마다 한 권씩 선물로 준다.


올해로 인터뷰한지 7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총69건의 인터뷰를 완성할 때쯤 중앙일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연달아 하나은행 사보팀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EBS에서 아내와 함께 출연 요청이 들어왔으나 내 집과 생활을 공개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거절했다.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여 내 은퇴 인터뷰 짧은 역사와 경과를 설명했다.


지난 3월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는 조회수 10만이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image.png지난 2월 5일 중앙일보 본사에 가서 인터뷰했다.


4월 중순경 중앙일보에서 전화가 왔다.

은퇴 인터뷰로 중앙일보 기자(객원이든 시니어 기자든)로 활동하시겠냐는 물음이었다.


대환영!


잘 나가지는 못하지만, 부지런히 달려보려 한다.

올해 목표는 <유퀴즈>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다.


목표 달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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