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만약에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엄마는 행복했을까?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나는 가정을 위해 힘쓰지도 않았고,
주택 구매 및 가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금액도 쓰지 않았을 텐데...
그리고 엄마는
지금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 텐데...
엄마는 어때? 엄마가 힘들어도
자식이 혼자 사는 것보다 지금이 좋아?
내가 어렸을 때 엄마는
오직 나를 위해 헌신을 했어.
난 지금 엄마를 보고 배워서
내 자녀에게 헌신을 하고 있지.
그런데 지금의 엄마는 누가 도와줘?
엄마는 과거에 그렇게 돕기만 했는데
지금은 왜 도움을 받기 싫어하는 거지?
엄마는 왜 도움을 사양하게 되었어?
엄마의 헌신 (배려와 양보 등...)은
상대에게는 보물이었어.
그 헌신 덕분에 잘 살 수 있는 거지.
그런데 상대는 잘 사는데 엄마는 왜 힘들까?
언제까지나 도움을 사양하실까요?
배려와 양보가 습관처럼 몸과 하나가 되어
어렵고 힘든 일은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앞장서 도와주시던 우리 엄마의 모습.
이제는 상대를 도와주기보다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기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욕심이 없다고 말하지만,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이제 당신의 욕심을 내어 보세요.
이제 욕심을 내셔도 될 시기가 되었습니다.
당신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어머니, 당신은 위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