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사무실, 투자유치, 교육까지 이어지는 다음 단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처음 창업에 발을 들인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수십 장짜리 사업계획서 대신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 지역에서 권역으로, 권역에서 전국으로 이어지는 오디션 방식이라는 점 때문에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린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부분이 비슷한 착각을 합니다. 모두의 창업이 하나의 대회이고, 여기서 끝나면 창업도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의 창업은 창업 생태계로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그리고 그 입구를 지나면 훨씬 더 넓은 지원 체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지도를 펼쳐 보는 곳이 바로 창업넷, K-Startup 창업지원포털입니다.
창업넷 사업공고 화면을 여는 습관부터
K-Startup 사업공고 페이지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창업지원 공고가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매일 새 공고가 등록되고, 대부분 마감까지 2주 안팎입니다.
즉, 정보를 늦게 아는 사람은 자격이 있어도 못 씁니다. 지원사업은 실력보다 타이밍이 먼저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분들께 제가 늘 드리는 조언은 단순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창업넷 사업공고 모집중 화면을 그냥 훑어보십시오. 지원분야와 창업업력 필터를 예비창업자나 1년 미만으로 걸어두면 내가 지금 쓸 수 있는 것만 걸러집니다.
실제로 어떤 것들이 올라오나
말로만 하면 와닿지 않으니,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실제로 모집 중이던 공고들을 유형별로 정리해 봅니다.
01. 자금과 사업화
프리 팁스 2차 창업기업 모집처럼 민관이 함께 초기기업을 발굴하는 사업, 방산 특화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모집처럼 특정 분야를 겨냥한 사업화 지원이 상시로 열립니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는 연중 확인 가능한 자료라서, 올해 어떤 사업이 어느 시기에 열리는지 미리 보고 계획을 세우기에 좋습니다.
02. 사무실과 공간
의외로 많은 분들이 놓치는 영역입니다.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입주자 모집, 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같은 공고가 매달 회차별로 나옵니다. 시설과 공간, 보육 카테고리를 눌러보면 지역별 창업보육센터 입주 공고가 줄줄이 나옵니다. 월 몇만 원 수준의 관리비로 사무공간과 회의실, 그리고 센터 매니저의 지원까지 받는 구조입니다. 초기 고정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03. 투자유치
아이디어 단계에서 투자 이야기가 이르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IR 무대는 경험 자체가 자산입니다.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 경남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오픈리그,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IR DAY 같은 행사가 지역마다 열립니다. 심사위원 앞에서 5분 발표를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은 다음 사업계획서의 질이 다릅니다.
04. 교육과 멘토링
여성CEO 비즈니스 아카데미, 세종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아카데미, 전통시장 상인 대상 창업아카데미까지 대상별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이거나 실비 수준이고, 수료 이력이 다음 지원사업 서류에 그대로 근거로 쓰입니다.
05. 해외와 판로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기관추천 참가기업 모집처럼 공공조달 진입로를 열어주는 공고도 있고,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그램처럼 모두의 창업에서 뻗어 나간 트랙도 운영됩니다.
처음 도전하는 분들이 자주 놓치는 세 가지
첫째, 떨어진 것은 자격 상실이 아닙니다. 탈락은 그 사업의 그 회차에 맞지 않았다는 뜻이지, 다른 사업에 못 쓴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 번 써본 사업계획서가 있는 사람이 다음 지원에서 훨씬 빠릅니다.
둘째, 예비창업자 신분은 유효기간이 있는 자산입니다. 사업자등록을 하기 전에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 꽤 많습니다. 등록을 서두르기 전에 예비창업자 대상 공고를 먼저 훑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셋째, 중복지원 규정은 반드시 미리 확인하십시오. 동일 연도에 동시에 받을 수 없는 조합이 있습니다. 선정된 뒤에 알게 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참고로 창업진흥원 대표번호는 국번 없이 1357이며, 모두의 창업 관련 문의는 내선 5번으로 연결됩니다. 애매하면 검색만 하지 말고 전화로 물어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정보를 해석해 줄 사람
공고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 공고가 나에게 맞는 것인지, 지금 내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지, 어떤 순서로 밟아야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지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이 판단은 혼자 하기 어렵고, 처음이면 더 그렇습니다.
엠엠제이그룹은 그 판단을 함께 하는 일을 합니다. AI 기술과 개발, 창업교육과 컨설팅, 상품개발과 유통, 그리고 모두의 창업까지 네 개 부문으로 나누어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사업 구조로 정리하는 일, 사업계획서의 논리를 다듬는 일, 만든 제품의 판로를 여는 일까지 각 단계에 맞는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어떤 사업에 지원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 사업계획서 첫 장에서 막혀 있는 분, 아이템은 있는데 검증할 방법이 없는 분 모두 편하게 문의 주십시오. 상담은 부담 없이 시작하시면 됩니다.
엠엠제이그룹 홈페이지: https://mmjgroup.kr/
창업은 혼자 버티는 일이 아니라, 쓸 수 있는 자원을 제때 찾아 쓰는 일입니다. 모두의 창업에서 시작하셨다면, 다음 문은 이미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