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짜증이네

오늘은 안 되는 날

byJeader

평소에도 꾸준히 광고 문자는 날아왔다.

열심히 읽어볼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휴대폰으로 검색을 하려는 찰나였다.

'놀라운 금융 상품 안내'라는 문구가 눈길을 잡았다.


매번 나에게 정보인지 혜택인지 광고인지 알 수 없는 광고를 매일 보내는 은행의 문자였다.

'놓치면 후회할 정보'라는 말에 눈길이 잠시 멈추게 되었다.

'놀라운 비과세 혜택과 높은 금리'를 놓치지 말라고 설득 중이었다.

뭐 딱히 높은 금리를 준다고 해도 급여가 들어오고 카드값이 빠져나가는 찰나였다.


카드값이 빠져나가자 있는 듯 없는 듯 소액이 잔액으로 남았다.

속는 셈 치고 '최대 19%의 높은 금리'를 클릭해 본다.

"뭐지 은행에 무슨 일이 있나? 저런 높은 금리 상품이 있었나?"

의심이 가득했지만 뭐 안내를 눌러본다.


'청년미래적금' 안내였다.

가입 대상이 맨 먼저 안내된다.

'만 19~34세 청년...'

뭐지 이런 안내는 청년에게만 보내야지!

날도 더운데 은행은 나에 대해 아는 게 뭐냐!


24 스팸의 모든 것 157

스팸과 스팸메일, 먹는 음식인 통조림 스팸과는 크게 연관성이 없고, 단지 스팸을 제조한 회사의 광고가 문제였다. 지나친 광고가 결국 스팸메일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만들어낸 것이다.

《알면 똑똑해지는 역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EBS 오디오 콘텐츠팀, EBSBOOKS,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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