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을 찾아보기
오랜만에 휴식을 즐기다가 석양이 질 무렵 잠에서 깨면, 갑자기 허망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멍하니 석양을 보면서 우울함이 밀려오고, 가만히 눈을 뜨고 누워서 석양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갑자기 해야 할 일이 떠오르기도 하고, 하고 싶은 일이 떠 올라 벌떡 일어나게 된다.
또 어떤 날에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이 지겨워지고,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 것이 아깝기도 한데, 딱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저 윗사람들이 시키는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가정을 돌보면서 정신없이 하루를 살아가는 것 그것이 전부인 듯, 나의 가치와 존재를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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