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이 정도면 잘 살고 있어 스스로를 다독여 보아도 때론 한없이 다운 다운 다운 아래로 아래로 침잠한다 아무래도 나 잘못 살고 있는 거 같아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거 같아 칼에 설컹 베어져 나간 손톱도 언젠간 자라나고 화르륵 열기에 데인 손가락도 언젠간 새 살이 돋듯이 내 마음의 응어리도 언젠간 눈 녹듯 사라지겠지 그럼, 그때 가서 말할게 나 조금 행복한 것 같다고 이미지 출처: www.pursuit-of-happines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