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라는 나침반으로 희망의 북극성을 찾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동력으로 바꾸는 법

by좌충우돌 메그레즈의 팀장 노트

결국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과의 대화로 치유된다.

마음이 소란할 때 스스럼없는 친구와 나누는 수다는 분명 평정을 되찾아주는 특효약이다. 하지만 나는 기쁨을 두 배로 키워주는 이보다, 슬픔의 무게를 기꺼이 나누는 이가 더 깊은 인연이라 믿는다. 내가 바닥을 칠 때 주변에서 건네는 "다 잘될 거야" 같은 말은 사실 예의 바른 소음에 가깝다. 정말 귀한 친구는 내 실수를 못 본 척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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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자삼우 손자삼우(益者三友 損者三友) — 《논어(論語)·계씨(季氏)》 16:4

孔子曰:「益者三友,損者三友。友直,友諒,友多聞,益矣。友便辟,友善柔,友便佞,損矣。」

- <논어(論語)> 계씨편 - "유익한 친구가 셋이고 해로운 친구가 셋이니, 정직한 사람, 신의가 있는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


공자의 말처럼, 내 허물을 정직하게 알려주는 친구가 곁에 있어야 내 성품의 물길이 고이지 않고 흐른다. 무조건적인 긍정은 달콤하지만, 때론 현실적인 조언의 서늘함이 나를 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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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그레즈는 북두칠성에서 가장 작고 어두운 별입니다. 반향성 없는 이런 저런 글을 씁니다. 특히 대다수가 잘 모르는 대종교의 독립운동상에 대해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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