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은 내가 켠다, 빛날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나는 사람을 관찰한다.
그 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보다
앞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를 본다.
말보다 행동을 보고,
결과보다 선택을 보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찾는다.
그리고 가능성이 보이면
그저 잘되기를 바라며 기다리지 않는다.
기회를 만들고,
무대를 열고,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 직접 판을 깐다.
그 위에서 누군가는 도전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누군가는 생각지도 못한 날개를 단다.
물론 내 안목이 언제나 옳을 수는 없다.
그래서 관찰하고, 실험하고, 다시 검증한다.
나는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바람이 부는 방향은 만들어줄 수 있다.
사람을 관찰하고,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직접 판을 짜는 사람.
그게 내가 살아온 방식이고,
앞으로도 살아갈 방식이다.
결과를 보지 말고 사람을 봐라.
— 일현 조성훈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