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TV를 보며 웃었다.

LG

by마루

오늘도 피드를 넘기다가 오래된 영상을 보았다.

그때는 TV를 보며 웃었다.


"도대체 저 사람 뭐 하는 거야."


누군가는 욕했고, 누군가는 황당해했고, 누군가는 채널을 돌렸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시 보니 이상하다.


왜 이렇게 짠할까.


그는 비를 맞으며 그라운드를 달렸고, 사람들은 웃었다.


하지만 지금 보니 웃음보다 먼저 보이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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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I로 블로그 하시면 좋으십니까?" 새벽 다섯 시 사십일 분에 달린 댓글이다. 나는 그 문장을 지우지 않았다. 볼수록 좋아졌다. 화두는 원래 그렇게 온다. 모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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