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ddy bear Muddy bear 새벽잠에서 깬 비몽사몽 한 눈으로 바카라상에 앉았다 언제나 그랬듯 노트를 펼치고 펜을 들었다 한 5분쯤 그렸을까? 다음을 기약하며 이른 출근 준비를 했다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 후 잠시 틈이 났다 아침에 못 그린 Muddy bear를 펼쳤다 선은 갈수록 휘어지는 느낌이 들며 제대로 그리는 건가 싶었다 색칠을 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 색연필과 컬러펜을 들었다 온통 초콜릿 색깔인데 흙을 뒤집어쓴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 오늘의 그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