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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북페어는?

충남북페어

by딱따구루이


충남북페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다음 주 수요일에 충남북페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익산읽페어에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난 인연으로 명함을 받고 충남북페어에 대해 듣게 되면서 참가 신청을 했었는데요, 참가 확정이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근처에서 하니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은 구경하러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희 부스는 '36번 사사로운 숲'입니다.

역시나 임시 연합 팀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누구와 함께?!

저희 시아버지께서는 정년퇴직 후 수필을 쓰십니다. 그렇습니다. 시아버지와 함께합니다!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연합팀입니다. 익산읽페어에서 저와 엄마를 부러운 듯 신기하게 바라보시던 아버님의 눈빛을 떨쳐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효도 행사에 가깝.... 쿨럭

팀원이 바뀌었으니 팀명도 바뀌어야겠죠? 엄마와 함께했던 '운율의 숲'을 응용합니다.

수필을 쓰시는 시아버지를 뜻하는 사사롭다와 '오, 조지아'를 연재하며 산과 나무를 많이 그린 저를 뜻하는 숲.

사사로운 숲

팀 소개는 더 쉽습니다. 운율의 숲 팀 소개에서 엄마를 시아버지로, 딸을 며느리로 바꾸면 끝입니다.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대바카라 없이 중등교사를 그만두는 사고를 치고 그림바카라 작가가 된 철없는 며느리와 걱정 많은 수필가 시아버지가 함께하는 팀입니다. 다양한 도서와 굿즈를 정성 가득 준비했습니다.

며느리와 시아버지라는 아주 특이한 조합이 탄생했습니다.


충남북페어에 참여할 수 있었던 건 시아버지의 이력 덕분이었습니다. 당진에서 근무하실 당시 당진문화원에서 글쓰기 강의를 들으시며 본격적으로 수필을 쓰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3권의 수필집을 내시고 당진에 있는 여러 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며 '에세이포레 신인상, 나루문학상 대상, 구봉 송익필 선양 시서화 공모전 시부문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충남북페어는 충청남도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참여사로 모집했기 때문에 당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시아버지의 덕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북페어 준비는 익산읽페어를 준비했던 것과 별반 다를 건 없습니다. 대신 이번엔 시아버지가 돋보이도록(이왕 효도하는 거니.... 쿨럭) 홍보용 대표 사진을 만들고 필요한 도서 물량을 준비하고 반응이 별로였던 굿즈는 빼고 반응이 괜찮았던 아크릴 자석과 그림사진을 시아버지가 직접 그리신 그림들로 새로 제작하여 추가했습니다.

아크릴 자석. 맨 위 두줄에 있는 자석이 시아버지께서 그리신 그림으로 새로 만든 자석이다.
대표 도서. 네가 많이 그리울 거야(정회인 저)
ai가 만들어준 '사사로운 숲' 로고를 시아버지께서 그리신 그림에 넣었더니 잘 어울린다.


익산읽페어에서 생긴 일이 충남북페어로 이어졌습니다. 익산읽페어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익산읽페어에서 생긴 일' 온라인카지노북은 다음 주에 있을 충남북페어를 잘 마무리한 뒤 마지막 후기를 끝으로 연재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충남북페어에서는 또 어떤 재밌는 일들이 일어날까요?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다음 주 수요일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하는 충남북페어에서 만나요!


다음 주 목요일에 마지막 연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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