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내 수공업
익산읽페어 참가 확정 메일을 받고 한동안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 행사가 9월이니 6월이었던 당시에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8월에 접어들어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일단 도서 물량부터 확보하기로 했다. POD도서 특성상 주문 후 제작 방식이므로 바카라을 받아보기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서둘러 도서 주문을 해야 했다.
1단계 도서 주문 완료.
두 번째로 한 일은 익산 풍경을 담은 그림을 그리는 일이었다. 그림으로 아크릴 자석과 엽서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그림이 우선이었다. 이 작업은 정말 재미있어서 그냥 계속 그림만 그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5장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걸로 마음의 합의를 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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