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움

업글할매의 바카라방 이야기

by업글할매

<오티움>의 저자이신 문요한 선생님은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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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카라에서 문요한 작가님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는 기가 막힌 문장으로 바카라의 시작을 알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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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임상의사의 역할을 정리하시고, 성장 심리학자로서 글을 쓰고 연구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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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 작가님의 주요 연구 과제는“자기 돌봄”이라고 하는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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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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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 이신 문요한 작가님이 이끌어주시는, 오롯이 자신을 만날 수 있고 ​일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오티움>의 세계로 한 발을 내디뎌본다.


“오티움”이란 말은 라틴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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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인 의미로는 여가, 은퇴 후 시간. 학예 활동 등 “배움을 즐기는 여가 시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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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요한 작가님의 “오티움”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다름 아닌 바로 우리들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이라고 정의를 내려주신다.


오티움의 문요한 작가님은 우리 시대가 불행한 이유 중의 하나는, ​“나”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는데

정작 나를 채우는 내용물은 빈약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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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가장 나다운가를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요즘 화두로 자주 등장하는 말 중에 “~~다워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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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애다워야 하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하듯이, 나는 그 누구도 아닌 나다워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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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인생을 훔쳐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나 또한 연구하고 또 연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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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상은 점점 더 고령화가 되어가면서, 일 중심이었던 슬롯에서 여가 중심의 슬롯로 옮겨가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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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느냐 만큼 어떤 여가 활동을 하느냐가, 이제는 그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그런 시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 오티움 >에서 문요한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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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요한 작가님은 < 오티움 >이라는 바카라은, “여가의 심리학”이라고 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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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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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어렵게 다가오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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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라는 것을, 그저 단순히 쉬고 즐기면서 보내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여가를 즐기면서, 그 속에서 참다운 행복과 기쁨, 그리고 창조성, 몰입, 알아차림. 자존감 등, 수많은 긍정적 심리 자원을 길러내는 삶의 터전임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어서, 여가의 심리학이라고 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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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것들에서 헤매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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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 작가님 말씀처럼 어떤 사람들은 오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내일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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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에서 문요한 작가님은 미래의 행복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정확한 요소가 있는데, 그게 바로 “현재의 행복지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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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금 얼마나 행복하느냐가 미래의 행복을 좌우한단다.

당연히 지금 행복한 사람이 미래에도 행복하고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미래에도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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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희생하면 내일은 행복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문요한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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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 苦盡甘來“라는 사자성어처럼, 우리 세대에는 오래도록 참고 견디다 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는 믿음과 희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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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는 이 고진감래라는 사자성어를 확실하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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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집 양반하고 나는, 미련하리만치 현재의 행복을 뒤로하고 미래를 위해 행복이라는 단어를 저축을 해두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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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놓친 소중한 행복들도 참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말 안 통하고 서로 다른 문화권인 타국에서 살아가면서, 현재의 행복만을 추구했다면, 아마도 지금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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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편안함과 행복을 희생한 결과, 지금 이렇게 편안한 노후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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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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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너무도 행복하게 현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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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에 당연히 누렸어야 할 행복을 놓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쓸쓸한 아쉬움으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는 아쉬움이기에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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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행복한 것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지만 앞으로는 100세 시대라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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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 작가님 말씀처럼 삶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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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 “고진감래 苦盡甘來“라는 말이안 통하는 세상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그래도 이 “고진감래 苦盡甘來“라는 말이 살아있는 세상에서 내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


무슨 일을 막론하고 억지로 하는 일에는 성과도 나기 어렵고무엇보다도 행복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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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찾아서 해야만 일도 즐겁고 능률 또한 올라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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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하는 일과 억지로 하는 일의 차이는 굳이 설명을 안 해도 이미 많은 것으로 증명이 돼있는 것 같다.



어른도
놀이가 필요하다.

정신과 의사인 스튜어트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놀이가 인생을 구제할 수 있다는 말은 절대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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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논다”는 것에 대한 개념 또한 세상이 바뀌면서 많이 달라진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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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때는 “논다, 즐긴다”이런 말들이 너무도 부정적으로만 인식되어왔기에, 놀고 싶어도 남의 눈치만 살피느라고 제대로 놀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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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본 사람이 놀 줄도 안다.”라는 말이 절대 과언 또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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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놀이”가 하나의 치유 과정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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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의 저자 문요한 작가님께서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 건강이 극도로 나빠진 것은, 바로 “놀이의 결핍”이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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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른들의 놀이의 결핍이 심각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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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저 모여서 술이나 마시면서 밤새도록 떠드는 것을 잘 놀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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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어른들의 공부하는 모습에 이제 그런 것 배워서 뭐 하려고? ~~

아니면 그게 돈이 돼?~~ , 이런 식으로 물어오는 사람들이 나 역시 가까운 곳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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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 작가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행복하려면 놀이를 되찾아야 한단다.

그렇게 놀면서 그 과정의 기쁨을 회복하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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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놀이와 같은 여가시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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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맥락에서 보면 우리 집 양반이 참 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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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만 한다고 늘 속상해했는데, 막상 본인은 자기는 마당 쓸고 정원 가꾸는 일을 한 번도 단순노동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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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정원 가꾸기 등 그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을 놀이로 생각하고 즐기면서 한단다.

하루하루 열심히 일한 흔적들을 바라보는 것이 지금 노후를 보내는 데 유일한 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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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자신을 보담으면서 그곳에서 자기 인생의 행복을 맛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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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오티움의 정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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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팔십이 조금 넘은 우리 집 양반의 건강 비결은,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정원일을 아주 열심히 하면서 거기서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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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된 것 같다.

스스로 행복하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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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목적적

자기 목적적이라는 것은 결과나 보상에 상관없이 그 활동 자체가 목적이 될 때 “자기 목적 적”이라고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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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상적

아무리 좋아하는 여가 활동이어도 일 년에 한두 번 하는 것은 오티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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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도적이다

독서, 감상, 묵상 같은 정적인 활동도 얼마든지 오티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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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깊이가 있다.

몇 개월 하다가 그만두는 여가 활동은 오티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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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긍정적 연쇄효과가 있다.

가장 중요한 오티움은 그 활동만 기쁜 게 아니라, 그 활동으로 인한 기쁨이 확산되어 삶과 관계에 활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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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이라는 것은 정말로 아무나 경험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단지 시간을 때우기 위한 것이 아니고, 진정한 오티움이라는 것은삶의 균형을 이뤄나가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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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천만다행으로 어느 정도는 가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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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몰입하고 있는 일들의 대부분이 자기 목적이 있고 주도적이고 일상적이면서, 나름의 깊이도 있고, 긍정적 연쇄효과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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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는 무심코 해왔던 일상 중에서 문요한 작가님의 <오티움>을 읽고 나면, 나도 오티움의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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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전부터 어쩌다 한 번이 아닌, 거의 매일을 하고 있는 독서라던가 매일같이 쓰고 있는 나의 일기장, 그리고 매일 나름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나의 바른 생활 루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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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사소한 것으로 여기고 있던 이 모든 것들이, 나의 삶을 성장시켜준 <오티움>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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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나 보상하고는 상관없이 하는 일들이다.

그저 묵묵히 열심히 하면서 나름 삶의 희열을 맛보는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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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움 >

결코 멀리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바카라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은 반드시 자신만의 <오티움>을 찾아갈 수 있으리라고 나름 확신을 해본다.​



이제 중년도 넘어서도 노년이라는 나이에 접어들었다.

인생의 전반부는 그저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아왔다면, ​이제는 그러한 모든 것에서 벗어나서, 더 이상 꾸미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나를 가꾸어나간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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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꾸다”의 사전적 정의는 좋은 상태로 만들려고 보살피고 꾸려가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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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 것 하고 가꾸다의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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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적으로 꾸미지 말고, 좋게 늙어갈 수 있도록 나를 보살피고 가꾸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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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움 >의 문요한 작가님은 자기 인생을 살아간다는 건, “자기 지도”를 만들어 가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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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났을 때의 지도는 백지에 가깝지만, 자라면서 나를 탐색하고 발견해 나가는 것으로

지도를 채워나가는 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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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도가 얼마나 풍성하게 변하는지는 온전히 나의 몫인 것이다.


나의 취향지도를 만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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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 대한 이해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 지도는 풍성해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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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후를 맞이하면서 가장 잘 한 일중의 하나가 얼마 전에 시작한 업글할매 블로그랑 온라인카지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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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독서가 밑바탕이 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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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취향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북토크라는 것으로도 이어지고, 글쓰기가 부제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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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요리하고 걷기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꼭 필요한 항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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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을 읽고 글을 쓰면서 부작용으로 등장한 것이, 너무 오래 바카라상에만 앉아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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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야 산다는 것을 그래서 지도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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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반드시 신경 써야 하면서 중요한 일이다.

우리 삼식이 아저씨 하루 세 끼를 바카라임져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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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원기 왕성한 젊은 세대가 아니다 보니, 나의 취향지도도 지극히 단순해졌지만, 나름 대 만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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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당분간이 아니라 오랫동안 바뀌지 않고 잘 유지를 해 나갈 것 같다.


문요한 작가님은 지난 몇 년 동안 오티움을 주제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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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오티움은 삶의 정원이었고, 그들은 인생의 정원사였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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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그 아름다운 정원으로 인해 삶의 고단함을 위로받고 삶의 기쁨을 맛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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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를 온전히 길러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문요한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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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양반이 정원에 쏟는 정성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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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 한 그루, 꽃 한 송, 그리고 잔디 관리까지 그야말로 자식 돌보듯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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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주어지는 결과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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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같은 잔디가 없고, 우리 집처럼 마당이 잘 정돈되어 있는 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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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행 >

참 멋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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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있지만 지속적인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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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려운 것을 힘들다고 마다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 나갈 때, 그때 비로소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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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얻은 행복은 더욱더 값지고 오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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