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세월은 없다 ( 이영만 )

업글할매 바카라방 이야기 #66

by업글할매

《 쓸모없는 세월은 없다 》

이 바카라의 저자이신 이영만 작가님은 오랜 세월 기자 생활을 해 오시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또한 지켜보셨단다. 기자라는 특성상 만나는 사람들도 참으로 다양했고 그들이 가는 길 또한 다채로웠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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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는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도 있었고, 힘든 길인 줄 알면서도 뚜벅뚜벅 걷는 사람도 있었으며, 또 한편으로는 아주 얍삽하게 지름길로 뛰어가는 사람들도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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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작가님이 깨달으신 삶의 철학은 어떤 길을 어떻게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올바른 생각에 귀를 기울인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였다는 것이다.


목차
1: 세월은 그래저래 약인 겁니다
2: 돌아서 가도 괜찮습니다
3: 야구로 배우는 인생



세월은 쓰는 사람의 몫이란다. 아무리 많은 시간이 있어도 쓸 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이영만 작가님의 말씀에 무조건 한 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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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절대로 없듯이 시간 또한 절대로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월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서 초조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럴 때 시간을 너무 허투루 쓰면서 그 아까운 시간을 낭비한다면 남은 인생 또한 너무도 허무하게 지나가 버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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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다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의 시간이지만 그 24시간은 그야말로 쓰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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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시계부라는 것을 만들어서 시간 관리를 나름 잘해 오다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무슨 스케줄 하나 잡히는 것이 없는 할매가 무슨 시계부를 작성하는 가라는 생각에 그만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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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래도 별 볼일 없는 하루 일상이라도 일정표를 작성하다 보면 허투루 낭비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치매 예방에도 좋을 것 같다.


세월은 기다림이기도 하단다. 그 자리에서 쉬고 있는 것 같아도 늘 다음 세월을 준비하면서 허투루 가는 법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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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 수가 있나요…

오래전에 서유석이라는 멋진 가수가 불렀던 이 노래가 그리워진다.



이 영만 작가님은 가끔은 목적지를 정하고 떠나지만 반드시 그 목적지에 얽매이지는 않으신단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힘들면 가다가 말면 그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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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꼭 죽기 살기로 정해진 목적지까지 갈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 가다가 힘들면 쉬었다 가면 되고, 그것도 힘들면 되돌아오면 그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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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매이지 말자.

많이 느려도 괜찮다.

쉬엄쉬엄 천천히 가자.



이 영만 작가님은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이 좁아서 다닐 곳이 없다고 한다는 말에 천만의 말씀이라고 답하신다. 한국에는 굉장히 넓고 아름다운 길이 수없이 많다는 말씀에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라고 또 한 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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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여행을 떠나다 보면 아무 길이나 무작정 들어서도 너무도 아름다운 길이 많다는 것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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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길을 낳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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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어디나 아름다운데 시골 길이 운치가 있다면 도시의 길은 역사와 문화가 있어서 그런대로 또 아름답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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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오랜 이민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들한테는 한국의 이 아름다운 길들이 그대로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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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더라도 너무나도 잘 닦아 놓은 길들에 그저 놀라고 또 놀랄 뿐이다. 하물며 시골구석을 놀러 가더라도 얼마나 길들이 잘 되어있던지 다닐 때마다 우리 집 양반 칭찬이 그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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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발전한 모습을 보려면 길을 보라는 말이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잘 돼 있는 길을 다닐 때마다 우리는 그 옛날 못 살았던 한국이 아니라 너무도 잘 사는 대한민국이 된 것에 너무도 고맙고 또한 자부심을 느낀다.



때가 되면 꽃은 핀다.

기다려 보지 않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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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나 다 때라는 것이 있다.

살아보니까 알겠더라.

피어나는 시기만 조금씩 다를 뿐 누구의 꽃이든 한 번씩은 다 피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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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했던가…

기다리다 보면 다 때가 찾아온다는 것을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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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많은 울림을 주는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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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이 너무도 빤해서 그야말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도 막상 돌아서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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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는데도 바카라도 꽤 많이 읽었고, 나름 글도 제법 많이 쌓여있다.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아마도 내가 꼭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못하고 살았다는 아쉬움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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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 이상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인생사가 내 생각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내가 한 일만 생각하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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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도 이제 일주일밖에 안 남았다.

올 한 해를 돌이켜 보니 그래도 참 많은 일들을 한 것 같다.



기약은 없어 보여도 오는 세월은 반드시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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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말씀처럼 사실 특별한 인생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는 모습은 다 비슷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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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 붙잡으려고도 하지 말고

오는 세월 막으려고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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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 살아있는 게 가장 큰일이고 가장 잘한 일이라는 이영만 작가님의 말씀처럼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내자.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면서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볼 때, ​흘러간 시간에 대해서 후회를 하기도 하고 또 그리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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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자바카라감에 괴로운 생각이 들면서, ​인생을 헛 산것 같은 허무감에 사로잡힐 때 , ​《 쓸모없는 세월은 없다 》 이 바카라이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작가님은 희망의 메시지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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