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무겁게 느껴질 땐 큰 기적을 바라지 않습니다. 작은 웃음 하나면 충분합니다. 문득 떠오른 친구의 말투,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 편의점 계산대에서 마주친 아이의 인사.
“안녕하세요!”하고 건네는 눈동자 하나에 웃음이 툭 피어납니다. 웃음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진 않지만, 삶의 가장자리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건 틀림없으니까요.
배꼽 잡고 웃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순간만으로도 삶은 조금 가벼워질 겁니다. 오늘 작은 웃음 하나 지었다면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 살아낸 것입니다.
은파랑
이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 전용 콘텐츠입니다.
작가의 명시적 동의 없이 저작물을 공유, 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