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 타향살이하며
긴 세월을 돌아
이제야 다시 고향을 찾는다
고향 땅에 서서 추억을 그리며
가슴 깊이 그리움을 불러본다
부모님은 이미 머나먼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밤이면 달이 되어 비추고
낮이면 햇살이 되어
따사롭게 나를 감싸 주신다
바닷가에서 시린 손 마다하지 않고
자식 위해 굴을 따시던
그리운 어머니의 품 나의 고향
이제 나 또한
주름진 얼굴에 흰머리 되어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항상 잊을 수 없는
그리운 고향 땅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꿈의 동산을 만들고자
아들과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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