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tempered

by강아

집에 있으면 해야할 것들이 잘 안된다. 그래서 점심도 사먹을겸 나갔다 왔고 돌아오고 나서는 제자리걸음이었다. 너무 날 몰아붙이지 말기로 해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연습실을 예약해 놨었고 유일하게 피아노를 치는 순간만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은 여전하다.


웰템퍼드를 쳤다.

작가의 이전글회사에서는 하루도 버거웠는데 피아노는 다섯 시간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