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내 인생의 화양연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상파울루에서의 챕터만큼은 쉽사리 덮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팬데믹 속에서 시작된 주재 생활. 하지만 돌이켜보면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치열하게 일했고, 누구보다 깊게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