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한 걸음 뒤 가픈 바람에 너울너울 하얗게 웃지만 발이 없는 나무는 더덩실 손잡아 돌던 바람 나 이제 떠나련다 하면 따라갈 수가 없어 기다리란 말 못하고 기다릴 밖에 *사진 : 여백 최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