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글쓰기 100문 100답≫ 에필로그 전문
프롤로그에 이어
에필로그를 공개합니다.
바카라 제목은 ≪청소년 글쓰기 100문 100답≫이지만, 내용은 AI 활용 글쓰기 프롬프트, 블로그 상위노출 방법, 바카라 출간 방법, 온라인카지노 작가 통과 및 합격 후 운영 방법, 표현의 자유, SNS 글쓰기, 독서법, 자꾸 단어를 까먹을 때 어휘력 향상법 등등 사실 어른들이 쉽게 읽는 글쓰기 기본 입문서로 집필한 바카라입니다. 여러분에게만 밝히는 비밀입니다.(속닥속닥)
실패할 용기, 판단의 감각
이 바카라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I가 글의 초안을 초스피드로 만들어 주는 시대, 우리는 오히려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어떤 출처를 믿고, 무엇을 의심해야 할까?’ 생성형 AI의 답변은 그럴듯해 보여도 사실 오류나 편견을 담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AI의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자기 목소리로, 자신만의 언어로 다시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고심하며 프롬프트를 디자인하고, AI의 제안을 살펴보며, 최종 문장을 스스로 결정해 써 나가는 그 과정이 진짜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대체 불가한 글쓰기 실력을 만듭니다.
또한 글쓰기는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게 해 줍니다. 매일 짧은 메모나 일기라도 꾸준히 쓰다 보면, 자기 감각과 경험을 언어로 붙잡아 두는 훈련이 되지요. 우리가 AI에게 점점 의존하게 되는 건 편리함의 유혹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실패와 시행착오 없이 완성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쌤은 여러분
이 청소년 시기에 꼭 경험해야 할 것이 바로 실패할 용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직접 부딪히고 틀려도 보고, 다름도 느끼고, 내 세계를 깨뜨려 보기도 하면서 ‘아, 이래서 그랬구나’ 하고 깨닫는 그 시행착오야말로 나를 인간적으로 성숙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판단의 감각을 키워 가길 바랍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무엇이 진짜인지, 무엇이 나와 세상에 더 의미 있는지를 스스로 가려내는 힘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철학적 기준이 생기면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더 유연한 감각이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 감각은 많이 읽고, 직접 써 보고, 틀리고, 다시 고치는 과정에서만 자랍니다. AI는 그 과정을 대신해 줄 수 없죠. 사람과 부대끼며 글로 생각을 정리하며 길러지는 거니까요.
이 바카라을 덮는 순간이
글쓰기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 이동영 글쓰기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