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의 저주

bydodamgaon

까악

까악

까악


3번이었다.

3번의 울음소리.


출근길까진

그럭저럭이었다.


출근 후부터

시작이었다.


대하기 힘든 고객을

어찌어찌 넘겼지만


물건이 쏟아져

다시 정리하고


그렇게 마친 하루를


맛있는 카페 음료로

채우려 했더니


냉장고를 여는 순간

손에서


툭.


……


이것이

까마귀의 저주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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