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작도(猫鵲圖)

집사와 고양이

by회안림

산사(山寺)에 오는 이 드물어
불타도 노승도 반쯤 눈을 감는다.

산사(山寺)에는 문조차 없으니
호법(護法)은 까치가 서고

낯선 처자가 내놓는 점심(點心)
공양 조차 고양이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