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비목이라는 모습으로" '기억' 박재하 이름 없 이 얼굴 없이 그 혼이 땅에 스며든 영혼 사실은 누군가의 아들 어쩌면 이유도 모른 채 전장에서 피를 흘려 땅을 적시고는 그들의 핏물이 한강으로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