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이름 쓸어보내고 #866 지키지 못한 말이 거짓말은 아닐텐데 진심이흐려지는 일은 서글퍼질뿐 해변에 바닷가 그 겉에 파도 잠시 머문자리에 남아있는 흔적이 없지만 내가 너의 이름을 적은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