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속에 숨은 구월이 날씨가 쌀쌀해지니 구월이는 이불 속이 좋은가 보다 ! 누가 넣어준 것도 아닌데 지가 알아서 이불 속으로 쏙~ 어디 갔나 싶어 이불을 살짝 들추고 "구월아~ 까꿍!" 하면 커다란 귀를 쫑긋 세우고 파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요로고 쳐다본다. 한참을 바라보다가 졸리다는 듯 눈을 스르르~ "엄마, 나 좀 자자옹~!" 이불 속에 자기만의 아지트를 만든 귀여운 구월이. 구월이 덕분에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