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재활치료를 받으며 수업과 별개로 혼자만의 루틴이 있었다. 새벽에 일어나 복도를 스무 바퀴를 걷기, 벽 짚고 만세 운동을 100번 하기, 실내 자전거를 30분 타기, 계단을 혼자 올라가고 내려가기였다. 그리고 일주일마다 집에 오면 11층까지 집으로 계단을 올라서 갔다. 그리고 남편과 가끔 1층까지 계단을 내려가는 연습도 했다. 그러면서 불안감이 자신감으로 변했다. 에스컬레이터도 남편과 마트에 갈 때 타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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