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손만 집중적으로 재활한 환자가 있었다. 나도 왼손이 불편하데 그 환자는 나보고 여자가 살림 살아야 되는데 왜 손을 집중적으로 하지 않냐고 했다, 자신은 손을 집중적으로 해서 손은 자유롭다고 했다. 그 환자가 퇴원하고 한 달 뒤에 다시 입원을 했다. 걸어가다가 다쳤다고 했다. 그 사람은 손에 집중하는 동안에 다리 재활에 소홀하여 다친 게 아닌가 싶다 지금은 재입원을 하여 다리 재활을 받고 있다. 나는 여자지만 살림살이는 가족의 도움과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기계의 도움을 받고 있다.
걷는 게 기본이다. 나는 걷기를 중점적으로 했다. 걸어야 만이 세상이 변하는 것도, 계절이 변하는 것도,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산바카라을 하고 남편과 여행을 다닐 수 있다. 나는 지금 퇴원해서 재활 중이다.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는 환자의 몫이다. 그 선택을 잘해야 된다. 선택과 집중을 지혜롭게 하는 사람만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
꿈과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