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공동체 재능기부 프로젝트 <상품을 준비하는 언니들>
※ 이 글은 프로그램 모집공지용이 아니라, 지난 기록을 갈무리하는 아카이빙용입니다.
굿 모닝~^^ 첫 사흘이 만만치 않았죠?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씩 남몰래 끌어안고 있던 고민을 이리 대놓고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셨을지도!
그런데 말이죠. 이 엄청난 미션들을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올클리어 하셨다는 놀라운 사실!! 마치 기다렸다는 듯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어놓는 언니들에게서 준. 비. 된 영웅의 포스를 느낍니다. 그래도 '영웅'은 쫌 심한 오버 아니냐고요?
'영웅의 여정'은 비교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이 전 세계 문화권의 성장 신화들에서 발견한 공통적인 패턴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모험의 초대를 받은 영웅 후보자는 두려움이라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첫 관문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가는 과정에서 내공을 다져가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을 것 같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일 리 없겠죠? 그동안 갈고닦은 내공과 마치 신의 손길과도 같은 결정적인 도움으로 그 나락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영웅 후보자는 비로소 '후보자' 딱지를 떼고 진정한 영웅으로의 변모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나락에 빠진 이들을 구할 수 있는 힘이 선물로 주어집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그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과거의 자신을 닮은 영웅 '후보자'들에게 기꺼이 손을 내미는 조력자로 살게 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고요? 당연합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이 자신의 영화 『스타워즈』가 바로 이 영웅의 여정을 골격으로 만들어졌다고 고백한 이후 할리우드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 사이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가장 안전한 플롯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사니까요.
아니 거기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조지프 캠벨이 발견했듯 이것은 마치 생장수장이라는 생명의 섭리와도 같은 인간의 의식성장의 원형적 섭리일 테니까요. 그러니까 우리들이 이 여정 중에 가장 어렵다는 첫 관문, 한계 넘어서기에 함께 성공해 낸 겁니다. 자축해 마땅하겠지요? ^^
근데 그러면 뭐 하냐고요? 첫 한계를 너머서면 기다리는 것이 '시련의 길'인데...
맞습니다! 우리에게는 어김없이 오늘분의 시련이 남아있습니다.
4. 상품 상세설명 : 누가, 무엇을, 어디서, 왜, 어떻게, 언제. 이제 여정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경계를 넘어 보이는 세계로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대~~ 충 뭉게서 넘어갈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5감 + 직관까지를 총동원해야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겁니다. 오래 품고 있던 그 설레는 그림을 생생하게 묘사해 봅니다.
이리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몰아붙일 줄은 모르셨다고요. 에이~ 무슨 말씀하시는 거예요. 언니들은 이미 아시잖아요. '시련'이라는 글자 행간에 눈부시게 빛나는 기쁨들이 강가의 사금처럼 펼쳐져 있다는 거! 머릿속에서만 천만번도 더 쌓고 허물었던 그 성을 현실로 만나는 희열! 설마 모르신다고 말씀하실 거예요? 아이를 낳아 길러보셨으면서도요?
나의 일을 자기답게 하는 것이 슬로 커리어다. 나의 길을 찾으려면 필연적으로 모험이 필요하다. 모험은 불확실함이다.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낯선 길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새로운 커리어를 준비한다는 건 설레는 일이다. 나침반의 바늘이 흔들리며 조금씩 한 방향으로 수렴해 가듯 나의 길을 찾아갈 때 희열감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러나 막상 일상의 길 위에서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으려는 순간 어쩌면 이내 어두운 표정을 지으며 <현실은 만만치가 않아>하고 뒷걸음질 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이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성취나 투쟁이 아니다. 오히려 받아들이고 비워야 한다.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면 용감해진다.
『인디워커, 이제는 나를 위해 일합니다』(박승오·홍승완, 열린바카라들, 2021) 중에서
그럼 오늘도 나를 위해 준비된 빛나는 시련을 여한 없이 누려보기로 해요!! 우. 리. 모. 두. 파이팅!!!
o 꿈꾸는 그 삶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똑똑한 육我휴직 활용법 by 육我휴직 쫌 해본 언니들
-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그 이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 누가, 무엇을 : 줌미팅을 통해 나를 포함한 참여자들(워킹맘, 휴직맘, 복직맘, 퇴직맘, 전업맘, 비혼 등 다양한 케이스)의 전환스토리(각 10분 내외, 총 1시간 내외)를 전하고 질의응답(1시간 내외)을 나누는 형식
- 언제, 어디서 : 9월 1달 동안 총 3회(평일 낮, 평일 밤, 주말 밤)의 온라인 특강세팅
- 어떻게 : 최소인원 5명을 기준으로 개최여부 결정
- 특강 신청자에게 엄마의 변화경영 가이드북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출간을 위한 체험단(9월 말~12월, 100일간) 신청 특전 제공 예정
* '육我휴직' : 그것이 '일'이든 '육아'든 슬롯적 역할을 내려놓고 오롯이 나 자신을 집중적으로 보살피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