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드는 힘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리더를 만난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리더가 되고, 학교에서는 교사가, 회사에서는 팀장과 대표가, 지역슬롯에서는 또 다른 누군가가 사람들을 이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리더를 ‘앞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직바카라이 높으면 리더이고, 많은 사람을 관리하면 리더이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리더라고 여긴다.
하지만 직위가 리더를 만드는 것일까? 직위는 사람을 따르게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마음까지 따르게 만들지는 못한다.
사람들이 끝까지 함께하는 리더는 직바카라 때문에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이 보여 준 방향과 태도를 믿기 때문에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리더는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가장 뛰어난 사람, 가장 많이 아는 사람, 가장 강한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현실에서 혼자 모든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좋은 리더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인정할 줄 안다. 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 자신의 의견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도 있다.
리더의 역할은 혼자 정답을 만드는 데 있지 않다.
함께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데 있다.
‘힘의 심리학’에서 리더력은 이렇게 정의한다.
리더력이란 사람들의 가능성을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하여, 서로가 자신의 힘을 발휘하도록 성장의 환경을 만드는 힘이다.
리더의 역할은 사람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자신의 힘을 발견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누군가는 방향을 잃었을 때 길을 보여 주고, 누군가는 자신감을 잃었을 때 가능성을 믿어 주며, 누군가는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일을 함께 해낼 수 있도록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그래서 리더는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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