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시맹 SIMAENG
예전과 비교해 보면, 물건을 구매할 때 훨씬 더 신중하게 고민하는 편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물건을 아예 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것에는 꽤나 관대한 편이에요.
다만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다 보니 물건을 하나 살 때도 '이게 정말 필요한 물건일까?'
이런 질문을 먼저 하게 되더라고요.
'좋은 물건 고르는 법' - 박찬용 지음
최근에 바카라을 읽다가 소비와 물건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읽었는데요. 저도 생각해 보니 물건을 사고 싶을 때마다 나름대로 반복해서 하는 질문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물건을 사기 전에 스스로에게 하는 다섯 가지 질문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필요해서 사는 것'과 '갖고 싶어서 사는 것'의 경계가 굉장히 모호해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쁘니까 사고 싶고, 할인하니까 사고 싶고, 다른 사람들이 많이 쓰니까 사고 싶고 그러더라고요.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게 무슨 뜻이냐?
필요 없단 뜻이에요
치약을 사면서 치약을 갖고 싶다고 한 적 있습니까?
어떤 프로그램에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정말 머리를 띵~ 하고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물건을 사고 싶을 때 일단 한 번 멈춰서 생각해보려고 해요.
이게 없으면 정말 불편할까?
없어도 지금처럼 생활할 수 있다면 일단 구매를 미루고, 조금 더 생각해 볼 시간을 갖는 거죠.
이 질문은 특히 생활용품이나 주방용품을 살 때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새로운 물건을 발견하면 '이거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부터 들지만,
막상 집에 있는 물건들을 떠올려 보면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물건이 이미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집에 컵이나 그릇이 있지만 또 다른 디자인의 컵이나 그릇이 갖고 싶고 그럴 때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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