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Querencia(연리지), 정의지, 2025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by상상만두


'퀘렌시아(Querencia)'는 투우장의 소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며 에너지를 비축하는 장소에서 유래한 스페인어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안식처'를 의미합니다.


'퀘렌시아-연리지' 작품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나는 '연리지(連理枝)'의 특성을 결합하여 다음과 같은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자아 회복과 치유: 바쁜 현대 슬롯 속에서 지친 영혼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복하는 안식처(퀘렌시아)를 형상화합니다.


관계와 결속: 서로 다른 개체(나와 타인, 혹은 자연과 인간)가 깊은 교감을 통해 하나가 되는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생명력과 긍정:

얽힌 나뭇가지와 뿌리들이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피워내는 삶의 의지와 희망을 은유합니다.




크고 작은 두 마리의 사슴이 서로 지나치면서 그들의 뿔이 서로 만나 하나로 합쳐지는, 연리지(連理枝)를 형상화한 모습이다.

이 작품에서 사슴의 뿔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넘어서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와 그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혐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서로 연결된 뿔은 우리가 혼자서는 견디기 어려운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의지하며 견디어 낼 수 있는 우리의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정의지 작가님 젊어서 그런지 작품이 너무 신선합니다.

산업 폐기물이나 고철을 활용한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이건 재활용 수준이 아니라 재창조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작품 할 동이 기대되는 조각가입니다.

다른 작품들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의지.jpg


조각가 '정의지'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현대 미술 작가입니다. 버려진 산업 폐기물이나 고철 등 쓸모를 다한 사물을 이용해 '생명의 순환'과 '안식처'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리제네시스(Re-Genesis) 및 Querencia(케렌시아) 시리즈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의지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와 활동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술 철학:
쓸모없어 버려진 사물을 모아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재탄생)을 통해 소외된 것들의 가치를 회복하고 삶의 순환을 시각화합니다.


주요 작품:
사슴, 호랑이 등의 동물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Querencia-Red deer, '연리지', '별호랑이' 등이 있습니다.


활동 이력:
2008년 한국구상조각대전으로 데뷔하여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습니다.
갤러리티(Gallery T), 이랜드갤러리 등의 주요 전속/협력 작가로 참여하며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정의지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iji.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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