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조각공원 74
거대한 소라가 먼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작품명을 보니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왜 소라가 '서해안 소라'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서해안에서는 참 많은 일이 있던 곳 아닙니까?
단순히 소라의 형태를 중심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조각의 한 면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1. 조각이라는 예술의 한계와 변화
조각은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단단한 물체를 다룹니다.
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상력을 펼치기에는 답답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넓은 풍경이나 복잡한 상황을 표현할 때 이 한계가 크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현대 조각가들은 땅이나 바다 같은 대자연(풍경)을 조각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며 한계를 깨고 있습니다.
2. 조각가 심정수의 새로운 시도
심정수 작가는 원래 1980년대에 슬롯 비판적인 인물 조각으로 유명했던 대표적인 작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인물이나 메시지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조각이라는 예술의 '틀'과 '개념' 자체를 넓히는 복합적인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즉, 작가는 '갇힌 공간'에 머물던 전통적인 조각을 '서해안'이라는 거대하고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심광현 평론가의 긴 작품 설명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buckssu05/60102118796
학력
1982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전공 석사
1967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 전공
경력
신인 대상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경남도전 심사위원 경기도전 심사위원 서울시 미술 심의위원회 고양시 미술 심의위원회 도자기엑스포 야외조각 심의위원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한국전업작가회 자문위원 서울조각회 고문 (사)민족미술협회 고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총동창회 고문
A.I.E.S.M(세계 국제 환경위원회) 한국 위원
MBC 춘천문화방송 한국현대조각전 운영위원
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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