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을 지키는 힘

by마테호른

매일 뉴스를 통해 이런 소식을 접하곤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또 과속 사고… 초등학생 중상”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 치어… 운전자 ‘기억 안 난다’ 진술”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끝에 폭행 사건… 이웃 간 분쟁 확산”

“온라인 악성 댓글로 극단적 선택… ‘표현의 자유’ 논란”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화가 나곤 한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나는 과연 기본을 잘 지키며 살고 있는가?”


선진국을 여행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그곳에서는 작은 규칙도 아주 철저하게 지킨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어린아이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기만 해도 자동차들이 멈춘다고 한다.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누가 지시한 것도 아니다.


모든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차를 세운다.


이유는 단순하다.
아이의 안전이 자신의 편의보다 먼저라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장면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특별한 제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저 한 가지 생각,
“사람의 안전이 먼저다”라는 생각이 만들어 낸 장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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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그곳에서 배웠다. 단 한 줄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을. 그래서 오늘도 그 한 줄을 쓰기 위해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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