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업일치’의 환상과 현실,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차 한 잔이 전하는 이야기

by티마스터 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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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평생 하루도 일하지 않는 것과 같다."

언젠가 들었던 이 매혹적인 문장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고, 저 역시 그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차(茶)를 업으로 삼고, 매일 향기로운 찻잎을 만지며 살아온 지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보며 ‘덕업일치’를 이룬 가장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커리어를 쌓고 공간을 운영하며 바카라을 쓰는 삶. 겉으로 보기에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환상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화려한 모습의 장막을 한 꺼풀 걷어내면, 그 안에는 치열하고도 힘겨운 현실이라는 바다가 펼쳐집니다. 보여지는 것처럼 쉽게 이런 모습을 누리게 된 것은 결코 아니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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