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면 반드시 통역'사'만 답일까?

서탈이 심해 수요가 비교적 많은 호텔로 두드려봐야 하나 싶어요...

by사노님

몇 달전에 구독자님들 진로 걱정에 대해 답변을 드린 적이 있었어요.

공교롭게 걱정하시는 거, 물어보시는 게 다 비스무리 했답니다.

슬롯초년생 혹은 취업준비생 때 (이제 막 학교 졸업하시고) 걱정의 종류가 결이 같죠.

저도 다 했던, 걱정, 불안함이거든요.


요지는,

음, 가령 내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업을 해보고 싶다... 라고 한다면 반드시 부동산 회사나, 건설회사나 부동산에 취직 해야 하는 건 아닐 거예요. 이를테면, 리테일 기업의 점포 런칭 관련 업무를 해도 부동산 관련 지식은 쌓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얘기를 왜 꺼내냐면,


영어를 활용해 보는 일을 해보고 싶어요 > 통역가 / 번역가 / 강사
관광 산업에 관심이 많아요 > 투어 가이드 / 여행사


진로에 있어서 1+1=2 공식도 물론 좋지만,

조금 더 다르게, 그리고 넓게 봐보는 거예요.

그 이야길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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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구독자님들,
진로 및 취업 관련해서 고민 있으신 거
댓글, 멤버십 커뮤니티 혹은 디엠으로 개의치 말고 보내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 될만한 거라면 지난 경험들 그리고 할매가 살면서 보아왔던 것들 토대로 잘 끄집어내 볼게요!



고민 요약


Q.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원하는 직무에 서류가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다.

경쟁심이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외국어 익히는 걸 좋아해요.

외국어 활용능력을 쓸 수 있는 직무로 가고자 하지만...

그러나 서류가 너무 안되어 해외 취업을 원한다면 (수요가 많은) 호텔리어로 먼저 두드려봐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 이외, 구독자님 진로고민 상세나 신상이 드러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목차


20대 후반은 너무너무 어린 나이랍니다.

독자님의 성향… 관리자 성향일 수 있어요!

언어스킬은 귀하디 귀한 것

특정직군 서류가 되지 않는 이유

영어를 잘하면 반드시 통역'사'만 답일까?

해외취업 수요가 너무 박해 호텔 쪽으로 먼저 가야할까 싶습니다...에 대해

현재 경력이 전혀 없다면 특정 직무보다는 00를 먼저 살펴보셔도 좋아요!




20대 후반?


그때는 잘 와닿지 않지만…

구직 중이기 때문에 모든 게 다 암담하게만 느껴지시는 거거든요.

20대 후반은 너무너무 어린 나이랍니다.


저도, 20대 중후반 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사실 졸업 학기 때 걱정 때문에 갑상선이 정말…. 탁구공만큼까지 부풀었었답니다.

‘답이 안 보인다’라고 하는 그 심정을 잘 이해하고 있어요.


관리자 성향일 수 있어요!


메일을 쭈욱 읽어보니,

진취적인 성향이세요. (이메일 몇 줄 읽고 넘겨짚는다는 건 말이 안되지만서도)

사실 독자님 같은 성향을 가진 분들이 여럿이 같이 일하는 조직에서 이른바 매니저 머티리얼 (제가 없는 그것!) 로 눈에 띄고, 관리자로 프로모션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어요.

저처럼 팔로워십이 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리드하며 구성원 성장을 도모하는 데서 큰 괘감을 느끼는 관리자형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슬롯생활 하는데 엄청난 강점이 되면 됐지 절대 마이너스가 아니라는 점 말씀드려보고 싶었습니다.


언어스킬은 귀하디 귀한 것


영어가 유창하시기도 하고, 더군다나 중국어라는 엄청난 강점을 갖고 계세요.


싱가포르 외노자 때 기억으로 말씀드리면, 영어는 모두가 하지만 한국인이 중국어를 할 줄 알면, 거기 로컬들 (차이니즈 싱가포리언) 에게 호감 사기도 쉽고, 그들의 네트워크에 쉽게 어울리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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