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한참 연배가 높은 분과 식사를 할 일이 있었다. 광주에서 태어난 그 분은 청년기를 서울에서 다 보내고 은퇴 후 광주에서 노년을 보내고 계셨다. 저녁마다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야구를 보는 게 그분의 일상인데 응원하는 팀을 물으니 역시 기아라고 하셨다. 아무리 서울살이를 오래 해도 고향이 연고지인 팀을 응원하는 게 인지상정인가 싶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다가 아니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