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편인 부류이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즐긴다.
이유는 나로 인해 누군가가 기쁜 것이 좋고, 그것으로 인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게 좋기 때문이다.
오늘 이야기는 일전에 말했던 애정결핍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변에 이런 친구들을 꽤 많이 봤다.
예를 들어 모임 동호회에 나가면 선물을 준비해 나오는 사람들
물론, 나도 그런 부류이다.
선물을 준비하는 이유는 여기까지 나와서 나와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자를 기쁘게 하기 위함이고
그 기쁨이 나를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뭔가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 좋은 기분을 유지하며 그 모임을 즐겁게 만드는 것은
연극 보러 가면 안내 멘트 하는 신입 배우의 입담처럼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풀게 하기 위함이고, 맘껏 웃고 즐기게 하기 위함이다.
음식으로 치면 애피타이저 같은 것.
그런데 이것이 과한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속해 있는 공간을 즐겁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나 개인에게 가지는 호감도를 위해 일종에 약친다!라는 은어로 말할 수 있는 선물도 있다.
'나를 예쁘게 봐주세요'
이건 욕할 건 아니다.
예쁨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 예쁜 짓을 하는 것을 누가 욕하겠는가!
그런데 그게 과한 사람도 있다.
그 선은 누가 규정해 놓진 않았지만, 선을 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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