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대신, 알약 모양의 방에 눕다]

수면제 한 알의 무게를 몸으로 느껴본 적 있는가.

by김도형
pillow_tablets.jpg.jpeg

불면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밀한 경험을 공간으로 번역하려는 시도는 생각보다 드물다. 대개 불안이나 수면 장애를 다루는 작업은 회화나 영상처럼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매체에 머무르기 마련인데, 몸을 직접 밀어 넣어 눕고 기대고 웅크리게 만드는 촉각적 설치는 훨씬 더 급진적인 접근에 속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김도형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미술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2025) 저자, 미술을 쉽게 풀어내며 전시, 작가 매니지먼트, 출판, 강연으로 예술의 가치를 전합니다.

170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7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12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카지노 게임의 이전글[그네가 악기가 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