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가 악기가 될 때]

낯선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는 노래

by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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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참여형 사운드 아트에서 눈에 띄는 흐름 중 하나는 관람객의 몸짓 자체를 연주로 삼아, 누구도 미리 정하지 않은 곡을 그 자리에서 함께 만들어내는 작업들인데, 관객과 연주자의 경계를 완전히 지워버린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정해진 악보 없이 여러 사람의 움직임이 겹치고 어긋나며 만들어내는 소리는 매번 다르게 완성되며, 그래서 이런 작업 앞에서는 누구도 같은 공연을 두 번 들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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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2025) 저자, 미술을 쉽게 풀어내며 전시, 작가 매니지먼트, 출판, 강연으로 예술의 가치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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