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Cares Wins”는 코피 아난(Kofi Annan)과
ESG의 기원을 설명할 때 매우 중요한
2004년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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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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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엔 사무총장이던 코피 아난은
2004년 1월 세계 주요 금융기관 CEO 55명에게
서한을 보내, 투자·자산운용·증권분석 과정에
환경(Environmental), 슬롯(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요소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
공동으로 연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UN Global Compact 주도로
금융기관들이 참여해 《Who Cares Wins: Connecting Financial Markets to a Changing World》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적인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날 널리 쓰이는 “ESG”라는 세 요소를
하나의 투자·금융 개념으로 묶어 본격적으로 제시한
대표적인 문서가 바로 이 보고서입니다.
즉 ESG를 단순히 “기업이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윤리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장기 경쟁력·위험관리·
주주가치와 연결되는 금융상의 중요 요소로
규정했습니다.
보고서 제목 Who Cares Wins는 직역하면
"관심을 갖는 사람이 이긴다”,
한국 UN Global Compact에서는
"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라고 번역합니다.
여기서 cares는 단순한 자선이나 선행이 아니라,
기업이 환경·슬롯·지배구조 문제를 제대로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투자성과와 기업가치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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